16개월 아기가 아직 말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개인차가 커서 꼭 이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 시기에는 “엄마”, “맘마” 같은 단어를 몇 개 말하는 아기도 있지만, 말 대신 손짓이나 표정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거의 없거나, 눈맞춤이 매우 적고, 옹알이가 거의 없으며, 간단한 지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함께 보인다면 소아청소년과나 언어 발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아기와 눈을 맞추고 짧고 쉬운 말을 자주 들려주며 책 읽기와 반복 대화를 해주는 것이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