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수온이 올라가면 열대성 어종이 늘어나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우리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점점 바닷물 수온이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수온이 올라간 만큼 열대성 어종이 늘어나니
그것도 바다 생물이 살아가는것은 크게 문제가 되는것이 아닐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바닷물 수온이 올라가면 열대성 어종이 늘어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생태계가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열대성 어종이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면 원래 그곳에 살던 차가운 수온에 적응한 생물들과 경쟁하게 되고, 이로 인해 토착 어종이 감소하거나 멸종할 위험이 커집니다.
또 수온 상승은 해양 산성화, 산소 감소 등 다른 문제도 동반하기 때문에 전체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열대성 어종이 늘어나는 것만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는 없을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평균기온이 올라 열대 생물이 생길 수 있지만 전체적인 바다의 평균 온도가 오르는 거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 사는 생물들은 서식이 불가해 집니다 때문에 좋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바닷물이 뜨거워지며 해양생태계도 많은 변화로 바뀌고 있어요.
올 여름 폭염으로 동해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열대어가 포착되었어요.
태평양과 인도양에 서식하는 제비활치, 철갑둥어, 노랑거북복 등 강릉과 양양 등 동해안 앞바다에서 포착되었어요.
그 외 울릉도 연얀에는 열대성 어류 49종, 아열대성 어류 27종 등 기후변화가 연안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이렇게 가파른 수온상승으로 동해안은 많이 잡히던 명태나 오징어 등 기존 어종이 줄어들고
아열대성 어종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어요.
우리가 생활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바다속은 상상 이상으로 환경에 적응하며 상상이상으로 변화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