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pvc찜질팩은 발암물질이 나오나요?
그 pvc소재가 별로 안좋다고 들은거같은데 뜨거운온도를 가하는 찜질팩이면 발암물질이 나올까요? 대부분의 찜질팩이 pvc소재로 되어있더라고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명확히 답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의 연구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찜질팩 중 절반 가량에서 환경호르몬 추정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허용기준치의 최고 400배 가까이 검출되었으며, 이 중 8개 제품은 모두 PVC 재질의 용기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다이에틸헥실프탈산이 1.56∼39.88% 검출되었습니다.
즉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은 것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발생했다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찜질팩은 고무나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 PVC) 등 연화(軟化)된 소재의 용기에 물이나 폴리머겔 등 (반)액체를 주입한 온열용품으로 근육통 완화나 보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VC 재질 용기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추정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다이에틸헥실프탈산(DEHP)’이 허용기준을 초과했습니다.
PVC는 염화비닐이라는 화학물질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염화비닐은 국제암연구소에서 분류한 발암성물질”이라며 “PVC 제조 사업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는 암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