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최고의 레전드는 박찬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박찬호 선수는 MLB 최초의 한국인으로서 후배들이 MLB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었고 MLB에서 동양인 최다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2000년에는 18승과 217탈삼진을 기록합니다. 약물복용자들이 판을 치던 시기에 나온 기록이라 더 가치가 있습니다. IMF 시절 박찬호 선수의 활약이 한국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도 합니다. KBO와 MLB 사이의 갭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저는 한국 야구 최고의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기아의 레전드는 선동열, 이종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동열 선수는 일본 주니치까지 가서 나고야의 태양이라 불릴 정도로 활약을 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최동원 선수와 같이 불멸의 레전드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종범 선수도 일본 주니치에 있었고요. 저는 1990년 당시 야구를 보지 않았지만 2000년대 이종범 선수가 베테랑으로서 보여준 활약 영상을 인터넷에서 보게 되고 선수 생활 말년에도 저런 플레이가 나오는 걸 봐서는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