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30만 원 선을 돌파하며 역사적 최고점을 경신 중인 삼성전자를 '지금 한 번에 많이 매수하는 것'은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인공지능 열풍과 노사 갈등 해소로 증권가에서는 목표 주가를 50만 원 이상으로 연일 상향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반도체 업황 자체도 매우 밝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이미 누구나 다 아는 호재로 주가가 단기간에 수직 상승했을 때는 아무리 좋은 우량주라도 기술주 조정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초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잃는 패턴이 바로 '더 올라갈 것 같다'는 포모 심리에 휩쓸려 최고점 꼭대기에서 자금을 한 번에 집어넣는 경우입니다. 분할 매수를 하면 설령 내일부터 주가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더라도 다음 달에 더 싼 가격에 주식을 모을 수 있어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지고 심리적으로 지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