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가 이상한 것 같긴 한데 고치는 법을 모르겠어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애인이 있는데도 다른 사람에게 설레는 감정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바람을 피운 것도 아니고, 연락을 하거나 따로 만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게 된 분이 너무 제 이상형이라 자꾸 생각이 납니다. SNS도 종종 보게 되고, 스토리가 올라오면 괜히 확인하게 됩니다.

저는 “행동으로만 옮기지 않으면 괜찮다”는 생각인데, 친구는 이미 마음이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는 거라 정신적인 사바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 의견이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설레는 감정 자체도 바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실제 행동만 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 기준으로는 어디까지가 괜찮고, 어디부터가 바람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글스님께서 쓰신 글을 봤는데 제 생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괜찮을 거라 생각되는데. 하지만 현재의 애인한테 더 충실히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당연한거예요. 솔직하신분이니까 이렇게 말하시는겁니다. 저포함 다른 사람들은 같은 감정을 갖지만 말을 못할뿐이예요. 이상한거 절대아닙니다. 그리고 인연에 연연해 하지마세요. 지금 만나시는분이 절대인연은 아닙니다.

    바람이라구요? 바람은 1인칭관점이 아닙니다. 지금 결혼을 하신것도 아니고 배우자를 찾아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특히 사랑이라는건 어쩔수없습니다.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일수밖에 없습니다.

    단 신중하지못하게 여기저기 마음을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실분도 아닐것 같구요.

    그러시기에 바람이니. 양다리니..이런거 신경쓰지마시고 지금보다 저금 자유로워지세요. 그게 지금 만나는분에 대한 예의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마음으로 억지로 만나는것도 아니고 설령 잠시 다른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지금 만나는 분이 최고라는 확신을 갖을수도 있어요.

    사랑은 1인칭에서의 행동입니다

  • 사람 자체는 당연히 눈에 띄는 타인에게 눈이 가고, 마음이 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애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정도는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인연을 위해서, 지금의 인연을 끊는 것은 너무 아깝지 않나요? 믈론 '정신적인 바람'이라고 친구분 께서 말하셨는데, 그것은 '바람'이라긴 보다는 그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관심만 있고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는 정도로 만족하신다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저의 생각엔 바람이라는 기준은 지금의 연을 이어가지 않을 마음으로 방치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는 것을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배신'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