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담배를 끊을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있을까요?
의지의 문제 인데 담배를 끊을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일반적인 보건소에서 약을 받는다던가 그런 내용 말고
경험 했던 좋은 사례의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뱉은말은 좀 지켜야 하는 사람이라서
날짜를 넉넉히 정해놓고 그날짜에 담배 끊는다고 동네방네
일부러 소문 내고 다녔어요
그리고 그날 끊었습니다 남들한테 의지박약으로 보이기
싫어서요 담배 끊고 한 삼일만 입 심심하실때 좀 상쾌
하거나 시원한 캔디류 같은거 섭취하시거나 빨대 꽂아서
마시는 음료수 같은거 드시면 괜찮아져요
사실 피울때는 잘 모르는데 끊고나서 3일만 지나도
재떨이 냄새 나거든요..
하루아침에 끊기란 정말 독하게 마음먹지않은 이상
힘들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전자담배를 사서 니코틴 없는 액상으로
조금씩 조금씩 줄여가면서
끊었습니다.
음주때나 식후때는 정말 참기 힘들죠...
그럴때마다 니코틴첨가 안된 액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주면서
천천히 끊어나가시면 하실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힘들 때마다 담배가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친한 친구와 의견이 맞지 않을 때에도 담배만큼은 나를 위로해주었습니다. 삶의 각종 실패와 삽질 후에도 담배를 태워 빨며 그 연기에 멘탈을 흩뿌렸습니다. 또한 담배는 내 한숨을 시각화하여 보여주었습니다. 가만히 있다가 아무 이유도 생각도 없이 담배를 피웠습니다. 담배는 내 호흡의 커스텀이었습니다. 내가 고를 수 있는 맛은 매우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담배가 나를 배신했습니다. 아니 배신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니 애초에 내 편이 아니었습니다. 담배가 나도 모르게 시나브로 내 건강을 적셔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친구인 척 하며 나를 좀먹고 있었던 겁니다. 그 배신감에 손절했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보죠.
흡연을 왜 하죠? 우리의 DNA는 태어날 때부터 흡연을 하게 프로세스 되어 있었나요? (아마) 아닙니다. 후천적 환경이 자연스럽게 담배를 하게 만든 겁니다. 그것이 세금 때문이든 기업의 이윤 때문이든 긴 역사적 사상과 문화와 분위기 때문이든 결국 일개 개돼지에 불과한 나는 조세와 마케팅의 노예였던 겁니다. 내 건강을 내어주며 그들에게 즙을 짜주는 가축에 불과했던 것이지요.
한마디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대마초나 마약을 담배처럼 쉽게 접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죠. 담배를 그런 식으로 금지했다면 우리는 담배라는 단어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갔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원초적 배신감 및 이념적 회의에 의해 담배를 손절했습니다.
화이팅.
사실 금연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성공한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금연 타이머를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시고,
현재 하루에 몇개피 피는지 입력하시면
담배를 안핌으로써 돈을 얼마나 아끼게 되는지 눈으로 보여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2만원이 쌓이면 치킨 한마리를 선물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성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