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빚을 아무리 져도 안전한가요?
미국에서 발행하는 국채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채권이잖아요. 그럼 미국은 아무리 빚을 진다해도 본인들이 돈을 찍어서 갚으면 그만인가요? 미국은 영원히 망할 수 없는 구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도 부도가 날수 있고 달러를 마음 대로 찍어 낼 수 없습니다. 미국 정부는 2년 연속으로 3조달러(한화 3437조원) 규모의 적자를 냈느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제 정상화를 위한 양적완화에 대한 기조는 이어졌는데요 . 만일 미국이 무한대로 달러를 찍어 낸다면 물가는 계속 올라 갈 것이고 그러면 결국 1930년대와 같은 미국의 경제 대 공황으로 이어 질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또한 지속해서 채무를 증가시키는 경우에는 디폴트 우려와 함께 인플레이션의 상승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다만 다른 국가와 다르게 이렇게 국채를 발행하더라도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다 보니 전 세계에서 수요가 여전히 많은 상황으로 미국의 경제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패권국에 속하기 때문에 강력한 수요가 뒷받침합니다.
다만, 미국의 경우에도 언제든지 경제위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미국이 경제위기가 발생하게 되면 전세계 금융위기로 확산되기 됩니다. 이처럼, 미국이 100%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 같은 경우에는 기축통화국이기에
이러한 천문학적인 부채유지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도 부채가 너무나 크다면 당연히 이에 대한 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내부적으로 1년에 빚을 낼 수 있는 한도를 정해 놓습니다.
물론 이 한도를 매년 넘기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만, 미국도 무한정 돈을 찍어낼 수는 없습니다.
달러를 많이 찍을 수록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달러에 대한 신용이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미국의 금 보유량은 세계에서 압도적인 1위로 달러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증명하고 있으며,
군사나 정치적으로도 글로벌 1위 국가로 달러의 신용을 보유하고 있기에 빚을 더 내어도 감당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미국정부도 부채한도를 설정해 의회를 통과해야하며, 부채한도 초과시 디폴트 리스크를 겪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정부가 달러를 계속 찍어내는 것은 정부의 통화 발행 권한에 기인한 것입니다. 미국은 달러를 발행하여 통화 공급을 조절하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미국 정부가 무한정으로 빚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정부는 적절한 재정 정책을 통해 국내 경제를 관리하고, 국가 예산을 조절하며, 국가 차원의 채무를 관리합니다. 이는 국가의 재정 건전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부가 무리한 채무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는 경우, 국가 신용 등급이 하락하거나 경제적인 불안 요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러의 가치는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너무 많은 달러가 시장에 투입되면 인플레이션과 같은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달러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도 달러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통화 발행과 관련된 조절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정부는 달러를 계속 찍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는 적절한 재정 정책과 국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한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무리한 채무 발행은 국가의 신용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달러의 가치와 경제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