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탈모약 복용후 머리 더 빠짐으로인한 질문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탈모약 피나엠정 먹은지 40일차 그리고 미녹시딜은 2주정도 먹은 후 심장 두근거림이 있어 단약했습니다. 탈모약 먹고 난 후부터 바로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정수리쪽 머리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병원에서는 빠지는 머리는 걱정할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약 먹기 전보다 더 비어있는 머리를 보니 걱정되네요 다른 병원을 가 보는게 좋을까요?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피나스테리드(피나엠정) 복용 초기에 일시적으로 탈모가 증가하는 현상을 휴지기 탈락(telogen effluvium)이라고 합니다. 약이 모발 성장 주기를 재설정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휴지기에 있던 모발들이 한꺼번에 빠지는 것인데, 이건 치료가 효과를 내기 시작한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보통 복용 후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가장 심하게 느껴지고, 6개월 전후로 안정되면서 이후 효과가 나타납니다.

    담당 선생님이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신 것은 이 맥락에서 한 말씀일 겁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40일 만에 정수리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라면, 그냥 초기 탈락만으로 설명하기엔 양이 좀 많습니다. 미녹시딜을 2주 만에 단약하신 것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 중단 후에도 일시적 탈모가 생기거든요. 두 가지가 겹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현재 다니는 병원에서 두피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빠진 정도를 사진으로 기록해서 보여드리는 것. 그래도 불안하다면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다른 병원에서 두피 검사(모발 밀도 측정)를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 두 군데 의견을 비교해보는 것 자체가 잘못된 선택이 아닙니다.

    6개월은 기다려봐야 효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약이라, 지금 시점에서 결론을 내리기는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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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약물을 복용한지 40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면 아직 약물 효과를 평가하기에 시기가 이릅니다. 경우에 따라서 약물 초기에 발생하는 쉐딩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약물을 계속 복용하며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 보입니다. 현재 다니는 곳이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옮기시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따로 특별한 획기적인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