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조정시 은행은 언제쯤 반영 되나요?

최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7월, 8월 상승 가능성을 얘기했는데 은행에는 금리가 언제쯤 반영될까요?

기준금리 오르면 어떤것들이 달라지는 알고 싶어요ㅡ

예금이나 대출 금리도 조정 될 가능성을 알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인상 결정 후 시중은행 반영까지 통상 2~4주가 걸립니다. 예금 금리는 비교적 빠르게 오르고 대출 금리는 코픽스 지표 반영 주가에 따라 다음 달 중순 이후부터 적용됩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변동금리 대출 이자 부담이 즉각 늘어나고 예금 금리도 소폭 높아집니다. 주식은 하락 압력을 받고 부동산 대출 부담이 커져 거래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동금리 대출이 있다면 지금 고정금리 전환을 검토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채택 보상으로 10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정하면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는 보통 수일 내에 빠르게 반영되지만 대출금리는 기준이 되는 코픽스나 은행채 금리의 변동 주기에 따라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시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가계 소비가 위축되는 반면 예적금 이자는 늘어나며 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유입되면서 전반적인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자산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 1~2개월의 시차를 반영하나 실제로 예상했던것보다 더 오를수도 생각보다 반영이 더딜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준금리라는것은 정확히 말하면 한국은행과 시중은행간의 초단기 차입금리를 말합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이 기준금리를 환매조건부채권인 RP 7일물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즉 한국은행과 시중은행간의 초단기차입금리를 기준금리라고 하며 만약 은행이 현재 한국은행과의 거래를 할필요성이 없다면 영향 자체가 크게 적다는 말이며, 반대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중금리는 중장기금리를 말하는것으로 한국에선 3~5년물 국채금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시중은행이 대출을 적용할떄의 대표적인 기준금리는 바로 금융채 3년물이나 5년물입니다. 즉 이 채권의 가격과 기준금리간의 가격은 서로 상이하며 영향을 주기는 하나 기계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만 흔히 시장에서 1~2개월의 시차가 있다고 표현하는것일뿐 정확히는 매일매일 금융채 3년물 5년물 동향을 살펴보거나 그게 아니라면 최소 한국의 국채 3년물이나 5년물 동향을 살펴보시게 되면 시중의 대출금리에 적용되는 기본금리 + 가산금리에서 기본금리의 동향을 바로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 금융시장이 미리 반영하기 때문에 대출 금리는 발표 전후로 가장 빠르게 상승하는 반면, 예·적금 금리는 공식 인상 후 보통 수일에서 수주일 이내에 은행별로 순차적으로 인상됩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변동금리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즉각적으로 늘어 가계 경제에 압박이 되지만, 저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더 높은 예·적금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흡수됨에 따라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 시장은 대개 위축되는 경향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