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 돋는다고 하죠. 가끔 이런현상을 경험합니다.

2023. 02. 09. 08:51
성별 남성
나이 55세

혓바늘 돋는다고 하죠. 가끔 이런현상을 경험합니다.

이것은 왜 생기는 현상인가요?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게 한번 생김녀 좀 불편하죠. 나중에 가라앉긴 하는데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혀와 구강 내 점막은 음식물 섭취나 언어활동과 같은 자극을 많이 받아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습니다. 대신 회복 속도가 빠르기에 건강한 상태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영양 부족이 발생하면 손상 받은 조직의 재생이 늦어지고 감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보통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혈관 수축으로 침샘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침이 줄면서 침의 성분도 변해 면역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길수 있고, 입안 점막도 약해져 혓바늘이 돋아날수 있습니다.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꾸준하게 운동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구강 건조를 막고 청결을 유지하시고 입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증상이 자주 발생하시거나 심하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023. 02. 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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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흔히 혓바늘이라고 부르는 질환은 정식 의학용어로는 아프타 구내염이라고 부릅니다. 아프타 구내염은 특별히 몸에 감염 같은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단순히 몸의 컨디션 및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컨디션이 저하되지 않도록 몸을 잘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프타 구내염은 따로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컨디션을 잘 관리하면서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이 회복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스테로이드 약물은 남용할 경우 부작용의 위험이 커서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알보칠 같은 약물도 사용해 볼 수 있으나 질병의 경과를 크게 바꾸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2023. 02. 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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