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일제시대 조선왕실이 해체돼면서 왕시에일하던 상궁 나인 환관등은 어찌돼었나요
일제시대 고종이 붕어하고 그후 순종때 상궁 나인들이 해산됀걸로 아는데 그분들은 어떻게 돼었나요
최근 우연한기회에 본인 어머니가 조선왕실 나인이었는데 지방에 내려와서 지역에서 똑똑하고 잘사는집안과 결혼했다고하는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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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일괄적으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어떻게 된 게 아닌 상궁, 나인들마다 다 상황이 다르게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말씀해 주신 사례도 있을 수 있고 단순히 평범한 남자와 결혼해서 살아간 사례 등등 다양한 사례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순종의 비가 사망하자 내명부에 있던 나인들은 전부 퇴궁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궁녀는 궁밖으로 나오더라도 시집을 가서는 안된다는 원칙때문에 대부분 조용히 여생을 보내시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들중에는 이런 원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에서 결혼도 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쳐보이신 분들도 더럿 있기는 했지만 시대가 암울했던 일제치하였기에 대부분 쓸쓸히 여생을 보내셨다 합니다.
일제 강점기 조선 왕실의 궁녀, 나인 , 환관들은 궁중 체제가 붕되괴면서 궁궐 밖으로 내보내졌습니다. 우선 궁궐을 나온 환관, 궁녀들의 삶은 대부분 어려워졌습니다. 물론 일부 궁녀, 나인은 팔자를 고쳐 풍요로운 살을 살기도 했지만 대부분 여어렵게 생활한 것으로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