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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283
103828323.02.17

저희가족들이 교회다니는 저를 비난합니다

저희어머니는 무교이시고

저는 종교를 믿어보자 싶어서

교회를 다닌지 꽤되었는데요

저희 가족들은 그걸 못마땅해합니다.

제가 저희가족에게 저의 종교에 가자고 억지로 끌고간적도

없는데 절 항상못마땅해합니다

교회를 다니다가 좋은사람을 만나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 더 뭐라고 하십니다

"니는 그거 믿는게 아니라 그냥 오빠보라 다니는거지?"

"남자 사귀러 교회간거네"

"그렇게 하나님이 대단하면 오늘가서 이번주 로또 번호는 몇번이지 물어봐와라"


이런 장난식으로 상처를 주십니다

웃으면서 말하는데 제맘에는 상처가 되네요

제가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따로 교회이야기를 하는것도 아닌데

왜 저한테 저런 말을 하는걸까요

진짜 답답합니다 본인들이 안믿는다고 제가 무교여야하나요?

부모라는 이유로 저런 상처주는말을

거리낌없이 하는게 이해가 안가고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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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7

    안녕하세요 나는야딩입니다.

    너무 깊은 고민이네요.. 저희 아버지도 불교 집안에서 믿음을 지키셨어요. 그 결과가 저와 저희 가족이구요.

    지지 마세요. 아버지도 할머니가 교회 못가게 문잠그고 그래도 결국 가셨고 지금은 할머니도 교회를 다니십니다. 정말 길게 답변드리고 싶은데 자꾸 글이 두서없이 달리네요ㅠㅠ 혼자인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멀리서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말끔한타킨266입니다.

    힘드시겠네요~ 성경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그렇게 반응하는게 당연합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세요~ 글쓴이로 인해 10년뒤 돌아보면 구원의 역사가 꼭 이루어졌기를 기대해보세요~ 그런핍박은 하나님의 상이크다고 성경에 있습니다~

    끝까지 잘 이기시길 기도합니다

    교회에 믿음좋으신분이나 목사님께 상담을 받으면 더 좋은 대답을 주실겁니다 여기에서는 여러대답드리기가 힘드네요~


  •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고요,질문자님의 마음을 알것 같네요.

    오빠 만나러, 로또 번호 운운~~


    이렇게 해 보시길 권합니다.

    님이 교회 다니신지 꽤 오래 됐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교회 목사님도 잘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교회목사님과 상담을 해 보시고 지금 올리신 내용도 말씀 드리시면서 가족들에게 어떻게 대할것인지와 가족들이 그렇게 비아냥거리듯 말씀 하실때 어떤 말로 대처해야 할것인지를 상담으로 해법을 구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볼땐 결국 다른 가족 모두 교회 다니시게 될걸로 확신 하니 힘 내시고 우선 상담부터 빨리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상담은 주일이 아닌 날에 요청하시면 좋겠지요~

    도움 되셨길~~


  • 부모님께서 종교를 가지고 계시지 않으시고 종교에 대한 신념이 없으셔서 그런 것 같네요.

    내가 교회를 다니는 목적은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함이니 신앙심을 향한 비난이나 조롱은 가볍게 무시하세요.

    교회를 다니면서 오히려 더 좋은 모습으로 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지혜롭게 대처하셔야 합니다.

    내 마음이 하느님을 향해 있고 그로인해 마음이 편해지신다면 주변에서 뭐라하든 상관하지 마세요.

    반응을 보이면 더 하실 꺼예요.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살짝 무시하시고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포기하실꺼예요.


  • 안녕하세요. 힘찬나방196입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우리나라는 엄연히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고

    각자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어도 서로 존중하는게

    예의인데요

    더구나 님이 가족들을 전도하려고 한것도

    아니고 종교활동 하시면서 피해를 끼친일도 없는데

    그러시니까 너무 억울하시겠어요

    가족분들한테 한번 제대로 말씀해 보세요

    그런행동들이 기분 상하는 일이니

    그만하고 존중해 달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하셔야

    될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배고픈뱀156입니다.

    어쩌겠어요 부모인데요 교회에서 연애하는것도 사실이고 근데 부모로써 어른 같지 않네요 그래도 강제로 못가게 하지 않으니 님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그리고 또 질문하세요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죠


  • 안녕하세요. 복숭아입니다.

    가족들 반응이 너무 속상하실거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신적 있으세요?

    나와 종교 다른거 존중하고 이해하니까 장난식으로 얘기하지말고 본인의 종교 또한 존중해달라고 강력하게 얘기 한번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선한수달200입니다. 종교를 가지는것도 믿지않는것도 대한민국에서는 자유입니다. 종교를 믿어 좋아지셨다면 누가 뭐라든 다니세요~ 그리고 가족에게 종교를 믿으라는 강요도 하지마시구요~ 이상한 종교만 아니면 됩니다. 그리고 너무 빠지지도 마세요~ 너무 빠지면 주위사람 소홀해집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한번 얘기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