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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성실한따오기76

부모님 세대에서는 왜 비오는 날이면 꼭 삭신이 쑤시고 아프시다고 하는 걸까요?

부모님들이 종종 아침에 일어나셔서 식사하시다가 오늘 무릎이 아픈데 비가 오려나하시면 스마트폰으로 일기예보를 확인하는데 어떨 때 보면 진짜 비소식이 있더라고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려고 하면 어김없이 무릎이나 허리가 아프시다고 하던데 이게 주변 어르신들도 다들 "비가 오려나 보다"며 곡소리를 내시는데, 이게 정말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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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압이 낮아지면 조직이 미세하게 부풀게되는데 이는 비가 오기 전 저기압을 형성하게 되고 저기압의 상황에서 외부 기압이 떨어지면서 몸속의 조직들이 팽창하게 되어 이들이 신경을 누르며 통증을 유발하게 되지요. 비 오는 날은 보통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높아지기에 이러한 변화는 관절 주변의 혈류 감소나 근육의 긴장도를 유발하여 뻣뻣함이나 통증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관절의 연골이 퇴행되고 혈관의 탄력이 저하되고 통증의 민감성이 증가하게되면서 이러한것들을 더욱 잘 느낄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