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영국은 왜 샤리아법정을 허용하고있나요?
영국에는 이슬람의 샤리아법정이 공식적으로 세워져 운영되고있는데 영국에서는 왜 자국의 법정말고 이슬람의 샤리아를 인정해주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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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샤리아는 이슬람의 율법이자 규범체계입니다. 샤리아의 가장 우선적인 법률은 코란입니다. 그러나 코란의 내용이 모호하거나 코란에 언급되지 않은 사안에 관해서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수나 즉 하디스를 법원으로 삼습니다. 영국에서는 영국 현지인들이 결혼을 하지 않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자 무슬림유입을 받아들이고 전통적으로 1부1처였던 것에서 무슬림에게만 1부4처까지 허용하며 이들에게 1년에 1만파운드(1천5백만원 정도)를 제공합니다. 이는 인구감소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만들어졌으며 무슬림의 40% 가 런던에 거주하고 있으며 영어를 배우고 문화를 익혀서 직업을 갖기보다는 결혼과 출산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런던 시장 선거에서 파키스탄에서 온 이민자가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무슬림의 절대적 지지로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무슬림들끼리 모여살다 보니 치안을 위해 샤리아 폴리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국 뿐 아니라 프랑스도 샤리아파출소가 720개 정도이고 스웨덴도 55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