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를 보고 난 후 아이의 성격이 조금 거칠어지는 느낌인데, 미디어의 도파민 때문인가요?
미디어를 보면서 느끼게 되는 도파민이 일시적으로 또 감소 현상을 보이게 되니, 그 과정에서 신경질적인 반응이나 행동을 보이게 되는건지요?!
아이가 미디어를 보고 난 후 성격이 거칠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미디어를 시청할 때 뇌는 자극적인 콘텐츠에 반응해 도파민을 분비하며 일시적인 만족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극이 반복되면 도파민 수용체가 둔감해져, 평소보다 자극이 약할 때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고 무기력하거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미디어 사용 시간과 콘텐츠의 자극 수준을 조절하고, 현실에서의 즐거움과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미디어가 아이에게 좋은 장점도 주지만 안 좋은 단점을 주기도 합니다.
좋은 점은 알지 못했던 부분의 관련된 정보를 알려준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눈 시력 저하, 뇌.인지(두뇌)발달 저하, 성격변화 형성 등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라는 것입니다.
아이가 미디어를 많이 보는 빈도의 횟수가 많다 라면 아이의 성격 변화에 안 좋은 부분을 미치는 정도가 클 수 있지만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가 쌓여서, 심리적.정신적인 부분의 불안함의 지수가 높아서 등의 원인도 있을 수 있다 랍니다.
가장 먼저 아이가 미디어를 장시간 보는 부분이 크다 라면
아이가 미디어를 보려고 하는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단호함으로 미디어를 장시간 보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알려주고 왜 미디어를 장시간 보는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미디어 시청 적정시간을 정하고, 미디어 적정시간을 어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아이 스스로 한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성격이 미디어 시청후 거칠어지는 것은 도파민 분비 및 그 이후의 도파민 감소과정과 관련이 깊습니다. 뇌 과학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미디어(유튜브, 게임, 숏폼 등)는 강렬하고 빠른 시각 자극을 제공하여 일시적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즉 미디어에 의한 도파민 급등과 이후 급락이 아이의 거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과학적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한 현상입니다. 꾸준한 조절과 환경 자극의 균형을 찾는 것이 회복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맞습니다. 미디어 시청 시 빠른 자극과 보상으로 도파민이 급상승합니다 이후 시청을 멈추면 도파민이 급감하며 뇌가 주루함이나 불쾌감을 느껴 짜증, 공격적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는 자기조절 능력이 미숙해 변화가 더 두드러집니다.
안녕하세요.
네, 미디어의 경우 짧은 시간에 흥미를 끌어야 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파민이 분출되면서 아이가 자극을 받아 신경질적이거나,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그러한 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따라서 적절한 시간, 빈도의 미디어 노출과 미디어 교육, 미디어 이외에 대체 놀이를 마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