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선선해진 것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고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기온이 짧은 시간에 떨어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낮에는 햇볕이 있어 괜찮다가도 해가 지면 지표가 빠르게 식어서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바람이 불면 몸에서 열이 더 빨리 빠져나가 실제 기온보다 훨씬 서늘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날은 두꺼운 옷 하나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출근이나 외출 때 가볍게 걸칠 겉옷을 챙기는 방식이 편합니다. 목이 시리면 얇은 스카프나 마스크를 활용하고, 실내에서는 냉방을 너무 세게 틀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나가기 전 기온만 보지 말고 바람 세기와 일교차도 함께 확인하면 옷차림을 정하기 쉬워요. 갑자기 추워졌다고 바로 겨울옷을 꺼내기보다는 긴팔 티셔츠에 얇은 카디건이나 바람막이를 더하고, 오후에 더워지면 벗어 가방에 넣을 수 있게 준비해 보세요. 감기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