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표결(가결에 60표 필요) 통과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공화당은 53석으로 필리버스터를 끝내려면 민주당 최소 7표가 필요한데, 민주당은 정부 관계자의 코인 보유 이해상충을 막는 윤리 조항, 불법금융 방지 규정, 스테이블코인 수익 배분 방식 등을 최대 쟁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2월에 82%까지 올랐던 폴리마켓의 연내 법제화 확률도 최근 급락한 상태입니다. 다만 8월 표결은 실패했지만 클로처 동의안이 제출되며 완전 폐기 위기는 넘겼다는 평가가 있어, 9월 15일 표결에서 민주당 7표를 추가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미국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의 9월 본회의 통과 가능성은 현재 매우 낮게 전망됩니다. 예측 시장 플랫폼인 칼시와 폴리마켓 등에서 집계한 9월 내 법안 통과 확률은 최근 10% 미만으로 급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행사에서 의회의 조속한 법안 처리를 강력히 촉구하며 한때 기대감이 크게 올랐습니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존 튠 의원도 상원 복귀 직후인 9월 15일에 절차적 표결 일정을 확정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9월과 10월을 통틀어 상원 본희의 개회일 자체가 14일에 불과할 정도로 의회 일정이 매우 빠듯합니다. 곧바로 미국 중간선거 국면이 닥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법안을 깊이 있게 심의할 시간 자체가 턱없이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