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오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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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면서 집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겨울이 되면 보일러를 자주 틀게 되는데 난방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부담이 됩니다. 그렇다고 보일러를 아예 안 틀면 집이 너무 춥고, 특히 아침이나 밤에는 바닥도 차갑고 공기도 차가워서 생활하기가 힘듭니다. 어떤 사람은 보일러를 계속 낮은 온도로 켜두는 것이 낫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외출할 때는 꼭 꺼야 한다고 해서 헷갈립니다. 또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을 같이 쓰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창문 틈이나 문틈으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도 난방비에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고, 커튼이나 단열필름 같은 제품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집이 오래된 편이라 단열이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큰 공사를 하지 않고도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면서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려면 보일러 온도만 낮추는 것보다 열이 빠져나가는 길을 막고, 필요한 공간만 효율적으로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집 안에서 만든 열이 창문, 문틈, 외벽, 바닥을 통해 계속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일러를 아무리 틀어도 단열이 안 되면 계속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먼저 창문 틈과 문틈을 막는 것이 효과가 큽니다. 문풍지나 틈막이 제품을 붙이면 찬바람 유입이 줄어들고 체감 온도가 확실히 올라갑니다. 창문에는 단열필름이나 에어캡을 붙이면 유리면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두꺼운 커튼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창문 쪽 냉기가 강해지기 때문에 커튼을 닫아두면 실내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보일러 사용법도 중요합니다. 집을 잠깐 비울 때마다 완전히 껐다 켜는 것보다, 외출 모드나 낮은 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바닥 난방은 한 번 차가워지면 다시 데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에너지도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다만 며칠 이상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라면 동파 방지 수준으로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는 너무 높게 잡기보다 20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옷이나 양말을 활용해 체감 온도를 높이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은 전체 난방을 줄이고 잠자는 공간만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것도 장시간 고온으로 사용하면 전기요금과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적정 온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러그나 매트를 깔아두는 것도 냉기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집은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가 크기 때문에 생활 공간에 매트를 깔면 체감 온도가 올라갑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습도입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같은 온도라도 더 춥게 느껴집니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체감 온도가 올라가 난방 온도를 조금 낮춰도 견딜 만합니다. 다만 습도를 너무 높이면 결로와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40에서 50퍼센트 정도가 적당합니다. 결국 난방비 절약은 보일러를 무조건 안 쓰는 것이 아니라, 열 손실을 줄이고 필요한 공간 중심으로 따뜻하게 유지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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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일단 외출할때 끄는 거 보다 어느정도 평소생활온도보다 2~3도 낮게 온도를 셋팅해서 쓰는 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을 쓰시고 바닥에 러그를 까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창문에 뾱뾱이와 문풍지를 하는 것도 집안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겨울철 난방비 줄이면서 집 따뜻하게 유지하려면 몇 가지만 제대로 해도 체감이 꽤 큽니다. 현실적으로 바로 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정리해드릴게요.

    일단 보일러 사용법부터 중요한데,

    완전히 껐다 켰다 반복하는 것보다 외출 모드나 낮은 온도로 계속 유지하는 게 오히려 효율적입니다. 특히 집이 오래돼서 단열이 약한 경우에는 껐다 켜면 다시 데우는 데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요. 평소에는 20도 안팎, 잘 때는 살짝 낮추는 식으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문틈·창문 틈 막는 거 이거 생각보다 효과 큽니다.

    다이소 같은 데서 파는 문풍지 붙이거나, 창문 틈에 단열 테이프만 붙여도 찬바람 들어오는 게 확 줄어요. 오래된 집이면 여기서 열 빠지는 비율이 꽤 큽니다.

    커튼이나 단열 필름도 실제로 도움 됩니다.

    특히 두꺼운 커튼은 밤에 닫아두면 실내 열이 밖으로 빠지는 걸 막아줘서 체감 온도가 올라가요. 낮에는 햇빛 들어오게 열어두고, 밤에는 꼭 닫는 게 포인트입니다.

    바닥이 차가운 게 힘들다면

    보일러 온도를 무작정 올리기보다 러그나 카펫 깔기가 훨씬 효율 좋아요.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아줘서 덜 춥게 느껴집니다.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는 잘 쓰면 도움 됩니다.

    집 전체를 데우는 것보다 사람 있는 부분만 따뜻하게 하는 게 훨씬 절약이라서, 잘 때나 앉아 있을 때 같이 쓰는 건 추천드려요. 대신 하루 종일 틀어두는 건 오히려 전기요금 올라갈 수 있으니까 필요할 때만 쓰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은근 중요한 게 가습입니다.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더 춥게 느껴지거든요. 가습기 없으면 젖은 수건 널어두는 것만으로도 체감 온도 올라갑니다.

    마지막으로,

    환기도 아예 안 하는 건 좋지 않아서 짧고 굵게 하루 1~2번 창문 열어서 공기만 바꿔주는 게 좋아요. 오래 열어두지만 않으면 난방비 크게 안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