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리를 다쳐 병가로 인해 진급에서 누락될거같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리를 다쳐서 어쩔수없이 병가를 3개월정도 쓰게 되었는데 그로인해 진급이 안될거같네요ㅠ
웬만하면 자동진급이라 동기들은 다 될거같은데 혼자만 뒤쳐지는 느낌도 받고 진급할때 연봉이 많이 오르는 구조라 내년에 놓치는 급여가 아까워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내년에 못받는 급여만큼 무언가를 더 해서 충족시키고싶은 마음도 큰데 방법을 찾을수없네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모현동모다피입니다.
다리를 다치셔서 병가를 내시고, 진급까지 누락이 되셔서 맘이 참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을 못 하시는 상태셔서 무기력함까지 있으실 것 같네요.
그럴 때는 생각을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무엇을 잘 했고, 무엇이 아쉬웠고,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등.. 자기 반성을 하시고, 앞으로에 대한 계획이나 다짐을 하시는 게 현재 상태에서 가장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평소 일을 하시느라, 일상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으시느라 생각 정리 같은 것은 많이 못 하셨을거에요. 이번 기회에 새롭게 마인드셋을 하시고 복귀 하셨을 때부터 다시 시작하시는 거에요.
마인드셋을 잘 하셔서 복귀하실 때 스스로 달라짐을 느끼신다면, 병가 3개월이 전혀 아깝지 않을거에요. 진급이 조금 늦춰진 건 아쉽지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혹시 모르죠. 나중에는 질문자님이 동기들보다 더 앞서나가실지.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으니까.. 힘드시겠지만 하루 빨리 잊는 게 좋습니다.
일기를 쓰시고, 책을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논어 정말 좋더라고요.
안녕하세요. 튼튼한멧돼지299입니다.
안타깝지만 건강이 우선이니까 어쩔수없죠.
억울하기도하고 답답하기도 할것이겠지만 힘내서 목표를 잡으시면 답이 보일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붉은다슬기275입니다.
우선 님께서 크게 다치신건 안타까운일입니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전투기 조종이나
업무상 사고로 순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돈보다 건강이 먼저입니다 돈이 사람을 따라오게해야지 사람이 돈을 따라서는 안됩니다 건강잘챙기시고 오히려 인생에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