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엄마아빠 사이를 중계하기 힘듭니다...
예전에 엄마가 너무 자주 나간거+외도 의심때문에 이혼얘기까지 나올정도로 싸웠습니다
아빠는 참다가 어느날 엄마가 저녁에 집에 없으면 갑자기 집을 종종 나갔습니다
저는 그 이후 아빠가 화난걸 보기 싫어 도서관에서 공부핑계로 항상 늦게 집에 갔습니다
요즘은 엄마가 항상 일찍 오지만 저녁에 약속이 있으면 그냥 저한테 집에 있고 밥차려서 아빠랑 먹으라 합니다
저는 그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무서운데 엄마는 굳이 아빠한테 본인이 약속있는걸 말안합니다 자기가 말하면 화낼 수 있으니 저보고 말하라합니다
오늘도 저 일이 있어서 아빠한테 엄마가 전화하라니까 그래도 저보고 하라 이러고...
앞으로 엄마가 교육때문에 주에 며칠은 늦게 온다는데 아빠는 딱히 안믿을거같고 제가 계속 중간에서 해결해야합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자취도 허락안해주고
미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애매한 상황이네요 정확히 엄마와 아빠의 각자 입장이 있을거고 글쓴분의 시선으로 보면 엄마가 잘못했지만
왜그걸 나한테 말하게 하는지 불편하기도 하고
엄마의 잘못이 크지만 그 가운데서 불편하고 견디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두분의 입장과 사이 일이기 때문에 두분이 알아서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엄마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아빠한테 해야하는걸 글쓴분이 하시면 평생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혼하시더라도 두분의 문제고 두분이 직접 겪어야 하는 갈등이기 때문에 엄마 대신 말을 전달하거나 그런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아무일없이 시간이 흘러도 나중에 본인이 독립하고 그러면 이 갈등이 다시 화두가 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