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계기가 된다고 하던데 사람을 정리하는 우선순위가 다들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3월부터 몸이 굉장히 아파서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 만나는 게 부담스럽고 기피하게 되더라구요. 그 와중에 끊임없이 연락하고 도움을 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그냥 상황을 지켜보면서 가끔 상황만 파악하는 분도 있고 아예 연락조차 안하는 사람도 있고 각자의 상황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저 또한 타인에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아서 그런지 기분이 나쁘거나 서운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러나 내가 힘들 때 도움주신 분들은 정말 감사하고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적으로 인간관계가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때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하는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힘든 시기를 겪으면 인간관계가 자연스럽게 걸러진다는 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칠 때는 억지로 관계를 유지할 힘이 없어서, 누가 진짜 내편으로 남는지 더 또렷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연락이 뜸하다고 해서 모두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계신 점 그게 관계를 성숙하게 바라보는 시가이라서 더 건강해 보입니다. 지금처럼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속에서 남는 사람들과 더 편안한 관계를 쌓으시면 충분합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일이 아니라 사람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관계를 정리하고 그 후에 일에 대한 정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마음과 감정, 머릿속의 정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 경조사를 거치면서 인간관계가 많이 정리된다고들 하더라구요.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해주는지, 마음을 써주는지를 통해서 고마움에 관계가 더 두터워지기도 하고, 실망감과 서운함에 멀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평소에는 연락도 자주하고 만나면 좋은 말도 해주지만 내가 가장 힘든것을 아는데 연락조차 하지 않는 사람은 제 일순위로 관계정리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하며 내가 힘들 때 사람들 중 평소 목적의식을 가지고 접근했다는 것을 느끼는 사람도 손절해야 합니다. 결국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 때 끝까지 곁에 남는 사람을 평생 같이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일단 자기 아쉬울때만 말걸거나 도움 청하는 사람들이라던지 돈을 빌려달라고 자주연락하는 사람들 술먹으면 계속 시비붙는 사람들이랑 인간관계를 멀리하고 저 자신이 힘들거나 위로받을때 경조사때 연락을 무시하는 사람들이랑은 연락을 안합니다.

  • 비슷한 경우에 대부분정리가된다지만 요즘 타인의 삶에 예전만치 관심을가지고 사는 사람이 줄어들죠 서운해할필요는없고 힘들때 곁에있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게생각하고 사시면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