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조선에서 사용된 화폐는 '엔(圓)'입니다. 엔은 한국어로 원으로 불렸으며, 일본 엔화와 구분하여 조선 엔이라 불렸습니다. 1905년 메가타에 의한 화폐 정리사업으로 제일은행권을 발행하여 유통하였지만 이후 1911년 조선은행이 설립되면서 조선은행권이 발행된 것입니다.
엔(圓)은 기본 화폐 단위이고, 센(錢)은 1엔의 1/100, 그리고 린(厘)은 1엔의 1/1000에 해당합니다. 1엔, 5엔, 10엔, 100엔 지폐가 유통되고, 5센, 10센, 20센, 50센 지폐도 일부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