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은 한 번 들어가시면 옮기기가 쉽지 않아서, 미리 꼼꼼히 비교해 보시는 게 정말 중요해요. 순서대로 정리해 드릴게요.
[먼저 확인할 것]
1) 장기요양등급: 요양원(노인요양시설)은 보통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1~2등급, 경우에 따라 3등급 이상)이 있어야 입소할 수 있어요. 아직 등급이 없으시면 공단에 등급 신청부터 하셔야 해요.
2) 공단 평가 등급: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찾기'에서 시설별 평가 결과(A~E 등급), 정원, 인력 현황을 볼 수 있어요. A, B등급 위주로 후보를 추리시면 좋아요.
[직접 방문해서 볼 것]
1) 냄새와 청결: 들어갔을 때 배설물 냄새가 심하면 위생 관리가 부족하다는 신호예요.
2) 어르신들 모습: 낮 시간에 대부분 침대에만 누워 계신지, 프로그램이나 대화가 있는지 보세요.
3) 인력: 요양보호사 1명이 몇 분을 돌보는지, 야간 인력은 몇 명인지 물어보세요.
4) 의료 연계: 촉탁의 방문 주기, 응급 시 이송 병원, 간호사 상주 여부를 확인하세요.
5) 식사: 가능하면 식사 시간에 방문해서 실제 식단과 식사 보조 모습을 보세요.
6) CCTV와 면회: 공용 공간 CCTV 운영, 면회 시간과 방식이 유연한지도 중요해요.
[그 밖에]
1) 거리: 가족이 자주 찾아뵐 수 있는 곳이 결국 관리도 잘 되는 경우가 많아요.
2) 비용: 본인부담금 외에 식비, 간식비, 기저귀 등 비급여 항목을 꼭 미리 물어보세요.
가능하면 두세 곳을 정해 평일과 주말에 한 번씩, 예고 없이 방문해 보시면 실제 분위기를 가장 잘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