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기가 너무 귀찮아졌는데요, 이것도 식이장애의 일종일까요?

제목 그대로 밥 먹기가 너무 귀찮아요…

배가 고프긴 한데 참을 만하고… 근데 제가 위장이 안 좋은 편이라 안 먹으면 다음날 공복에 토하기도 해요. 그래서 하루 한 끼는 꼭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렇게 밥 먹기가 귀찮아지기도 하나요? 우울하거나 무기력하진 않는데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밥 먹는 것조차 귀찮아지는 순간이 살면서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단지 먹는 행위가 귀찮아진 것만으로는 거식증이나 폭식증 같은 전형적인 식이장애라고 보기는 어렵답니다..! 보통 식이장애는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공포나 체형애 대한 집착이 동반되기 때문이에요.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이 없는데도 갑자기 귀찬아 지셨다면, 최근 자신도 모르게 누적된 신체적인 피로나 늘 비슷한 식단에서 오는 권태감 때문일 수 있어요.

    그러나 위장이 약해서 공복에 토를 하실 정도라면 귀찮다고 굶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위가 비었을 때 나오는 위산이 점막을 자극해서 위염이나 식도염을 악화시키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럴 때는 몇첩 반상으로 차려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하루 최소 한끼에서 두끼나 한끼에 간식 1회정도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몸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계란, 바나나, 고구마, 마시는 영양 단백질음료, 모듬견과류,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처럼 씹기 편하고 소화가 잘 되는 간단한 자연식, 대체식으로 속을 채워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