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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황여새100
성실한황여새100

제가 지금은 b형간염이 비활동성인데 30대가 될때까지 쭉 비활동성일수도 있나요?

나이
23
성별
여성
기저질환
모계유전 b형간염

모계유전 B형간염인데 현재까지 검사를 했을때 dna수치 788, ALT18, 초음파 검사 아무 문제 없는 비활동성이었는데 30대가 돼도 쭉 비활동성으로 유지될수도 있나요?

아니면 면역관용기를 지나 무조건 활동성으로 바뀌는 시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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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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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장기적 경과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 감염 시기, 바이러스의 유전자형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되죠. 일반적으로 주산기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 면역관용기를 거쳐 만성 감염으로 이행하게 됩니다. 면역관용기에는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하지만 간 손상은 경미한 시기로, 대개 10-30대까지 지속됩니다. 이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면서 간 손상이 시작되는데, 이를 면역활동기라고 해요. 간수치(ALT) 상승, 바이러스 증식 등이 나타나며 간염의 활동성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감염자가 면역관용기에서 면역활동기로 이행하는 것은 아니에요. 일부에서는 면역관용기가 평생 지속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민활동기를 거치지 않고 비활동기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현재 30대이고 비활동성 상태라면, 앞으로도 비활동성 상태가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완전히 배제할 순은 없으니 정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할 거예요. 매 6-12개월마다 혈액검사와 간초음파를 받아 간염 활동성과 간 상태를 평가하는 게 좋습니다. 간수치 상승, 바이러스 증식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해요. 간경변이나 간세포암종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음주는 절대 금해야 하고, 비만 관리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으로 간 건강을 지키는 게 중요해요. B형간염 예방접종으로 주변인을 보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또한 30대 이후에는 간 섬유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간섬유화스캔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기적인 예후를 낙관할 순 없지만,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건강관리로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의료진과 소통하며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관리를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반드시 활동성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성인이 되어서 음주를 시작하거나

    고지방식사와 함께 일을 무리하게 하면서 피곤함이 지속되는 경우, 이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여 이후 활동성 B형 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정기적으로

    확인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언젠가는 활동성으로 변할수는 있겠지만 오랜시간 비활동성으로 유지가 될수 있습니다. 언제 활동성으로 변할지 알수 없으니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무조건 활동성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는 특별한 시기가 있지도 않습니다

    단순하게 개인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얼마든지 30대에 비활동성일 수 있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