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은 b형간염이 비활동성인데 30대가 될때까지 쭉 비활동성일수도 있나요?
모계유전 B형간염인데 현재까지 검사를 했을때 dna수치 788, ALT18, 초음파 검사 아무 문제 없는 비활동성이었는데 30대가 돼도 쭉 비활동성으로 유지될수도 있나요?
아니면 면역관용기를 지나 무조건 활동성으로 바뀌는 시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장기적 경과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 감염 시기, 바이러스의 유전자형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되죠. 일반적으로 주산기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 면역관용기를 거쳐 만성 감염으로 이행하게 됩니다. 면역관용기에는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하지만 간 손상은 경미한 시기로, 대개 10-30대까지 지속됩니다. 이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면서 간 손상이 시작되는데, 이를 면역활동기라고 해요. 간수치(ALT) 상승, 바이러스 증식 등이 나타나며 간염의 활동성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감염자가 면역관용기에서 면역활동기로 이행하는 것은 아니에요. 일부에서는 면역관용기가 평생 지속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민활동기를 거치지 않고 비활동기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현재 30대이고 비활동성 상태라면, 앞으로도 비활동성 상태가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완전히 배제할 순은 없으니 정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할 거예요. 매 6-12개월마다 혈액검사와 간초음파를 받아 간염 활동성과 간 상태를 평가하는 게 좋습니다. 간수치 상승, 바이러스 증식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해요. 간경변이나 간세포암종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음주는 절대 금해야 하고, 비만 관리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으로 간 건강을 지키는 게 중요해요. B형간염 예방접종으로 주변인을 보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또한 30대 이후에는 간 섬유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간섬유화스캔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기적인 예후를 낙관할 순 없지만,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건강관리로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의료진과 소통하며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관리를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반드시 활동성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성인이 되어서 음주를 시작하거나
고지방식사와 함께 일을 무리하게 하면서 피곤함이 지속되는 경우, 이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여 이후 활동성 B형 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정기적으로
확인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언젠가는 활동성으로 변할수는 있겠지만 오랜시간 비활동성으로 유지가 될수 있습니다. 언제 활동성으로 변할지 알수 없으니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무조건 활동성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는 특별한 시기가 있지도 않습니다
단순하게 개인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얼마든지 30대에 비활동성일 수 있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