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모낭염이 물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2021. 05. 30. 18:14

새로 이사를 한 후 부터 두피 모낭염이 굉장히 심한데요.

두피가 벌겋게 부어 오르면서 아프고 시간이 지나면 화농이 들고 터집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거의 이렇게 모낭염이 생기는데요.

이사 오기 전의 집에서는 이렇지 않았는데 새로 이사를 온 후로부터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혹시 씻는 물과도 연관이 있을까요?


총 7개의 답변이 있어요.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모낭염은 세균(특히 포도상구균) 감염, 화학적, 물리적 자극에 의하여 모낭(털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모낭염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콧속의 털을 뽑거나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거나 타르나 석유 혹은 파라핀이 모공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발생합니다. 원인균은 대체로 독성이 약한 표피 포도상구균일 때가 많으나, 황색 포도상구균인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를 감으실때 사용하는 물이 깨끗한지를 검사해보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2021. 05. 31. 23:23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만성 피부 질환이라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답니다. 그래서 약을 사용할 때는 괜찮다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지요. 우연히 이사를 하고 나서 증상이 더 심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을 거라 보이구요. 현재로서는 평소에는 약용 샴푸를 사용해서 관리하고, 염증이 심할 때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6. 01. 09:26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심한 가려움증, 비듬, 각질, 뾰루지를 동반하고 심하면 탈모까지 일으킵니다.

      햇볕이 강한날, 미세먼지가 심한날 피지의 분비가 촉진되고 모공이 막히면 더 악화가 됩니다. 머리 샴푸는 자기 전 하루동안의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해주시고, 미지근한 온도의 바람으로 머리를 잘 말려 두피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2021. 05. 31. 22:27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염색이나 파마는 가급적 지양하시고, 약국에서 두피 전문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으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샴푸 이후에 찬바람으로 완전히 건조시키고, 음주나 흡연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빗질 등의 물리적 자극을 멀리하고 최대한 손톱으로 긁지 마시길 권합니다.
        인내를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하며 증상이 심하면 피부과 진료를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1. 05. 31. 14:54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확답을 드리긴 힘들지만 지루성두피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루성두피염의 치료

          지루성 피부염은 완치방법은 아직 없고, 증상완화에 중점을 두며 치료를 합니다.

          증상완화 방법

          - 약용 샴푸 사용 (5분정도 두피 마사지 후 씻어내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 붉은 정도가 심할때는 부신피잘호르몬제를 바르셔야합니다.

          - 곰팡이 균이 원인이라면 항진균제 크림을 바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2021. 05. 31. 13:49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서울바른신경외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사 이후 그랬다고 하니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낭염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콧속의 털을 뽑거나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거나 타르나 석유 혹은 파라핀이 모공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발생합니다. 원인균은 대체로 독성이 약한 표피 포도상구균일 때가 많으나, 황색 포도상구균인 경우도 있습니다.

            모낭염의 증상은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통 두피나 팔다리같이 전신 증상이 없고 털이 있는 곳에 발생하지만,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이 침입한 부위는 가렵고 통증이 느껴지며, 좁쌀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가 나타납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작은 구진이나 농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국소 림프절이 붓거나 털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홍색 결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피가 형성되지만 적당히 치료하면 흉을 남기지 않고 치료됩니다. 균이 피부의 표피에만 머물지 않고 더 깊숙이 침입한 경우에는 흉터가 생기거나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모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낸 후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 작용이 있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모낭염은 치료하면 2주 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보통 재발합니다. 극소수이긴 하지만 혈액 내로 감염이 침입하여 몸 전체에 퍼질 경우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모낭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세균이 성장하기 적합한 후덥지근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염증의 원인균이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농포를 긁지 않아야 합니다.

            ③ 면도할 때 각질층까지 제거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기를 청결하게 관리하여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면도기는 반드시 자기 것을 사용하여 모낭염이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⑤ 면도로 자극받은 피부에 영양분과 유분이 함유된 로션을 바로 바르면 곪거나 덧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⑥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 활동 후 땀, 피지, 오염 물질 등으로 지저분해진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저녁때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⑦ 머리를 말릴 때는 반드시 뜨겁지 않은 드라이어의 바람을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단시간에 머리를 말리면 오히려 두피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두피를 건조하게 하여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2021. 05. 31. 12:3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오염된 물에 노출될 경우에 두피 모낭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분비가 왕성한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을 말합니다.

              원인

              -아직 활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가지 이론들이 있습니다

              1. 병의 발생에 의해 피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

              2. 박테리와 효모균에 의해 발생

              3.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4. 온도와 습도의 변화

              5. 표피의 증식

              치료

              -지루성 지푸염에서는 특히 두피의 치료가 중요합니다. 두피는 일주일에 2~3회 케토콘아졸, 셀레니움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첵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생활가이드

              -모발 및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머리의 기름기 및 먼지를 제거하여 악화요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금주 및 과로를 파하는 관리가 중요하고 머리 감는 횟수는 심한 경우 1주일에 5회 이상 하는 것이 좋고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5. 30. 22:31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