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관계 개선] 이혼가정 자녀들과 관계를 개선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남자 입니다.

이혼은 9년차 이고, 이혼 전부터 주말부부 생활을 했습니다.

24년 1월 이후 아이들을 못보고 있어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1. 개선 희망 : 현재 아이들과 연락이 거의 되지 않으며, 달에 1회라도 만나서 식사라도 하고 싶습니다.

2. 인적사항

첫째 : 고1 여 (타지로 입학하교 평일은 기숙사 생활 및 주말에 집으로 귀가)

특이사항 : 중학교때 손목 자해

연락 : 카톡은 안보고 문자는 2~3일뒤 답장 혹은 읽씹

가끔 용돈 부족으로 연락 / 자신이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돈 많이 든다고 교복 영수증을 보내주어 제가 결재

전화는 1회 성공 / 대부분 안받음

둘째 : 중3 남

특이사항 : 1년전 엄마한테 아빠 용서하고 같이 살면 안되냐고 했다고 함 (엄마주장)

엄마한테 컴퓨터 구매요청 했으나 거절 했다는 소식 듣고 아들에게 왜 아빠한테는 말 안했냐고 하니

비싸서 말을 안했다고 함 / 이후 컴퓨터 구매 해줌

연락 : 단답형, 답장 느림

전화거의 안받음

막내 : 초6 여

특이사항 : 없음

연락 : 문자, 카톡 씹음, 전화 차단 추정 (벨이 20초정도 울리고 수신거부로 넘어갑니다.)

3. 아이들 엄마와 저의 관계

>. 이혼 전부터 금전적인 문제로 싸움이 잦았고, 아이엄마 외도로 이혼

  • 아이들은 성격차로 이혼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양육비 산정을 했으나, 아이들과 엄마가 거주하는 집이 제 명의라 대출금, 전기세, 아이들 보험금, 물세 제외하고 입급하였으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식으로 싸움이 생겨 현재는 집 명의 이전 해주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양육비 송금

4. 아이들과 연락이 끊긴 계기

>. 첫째의 자해 및 속썩임으로 아이들 엄마가 저에게 니가 키워라는 식으로 연락을 해왔고,(전부터 화나면 이런식으로 화풀이를 저에게 했습니다.) 저는 제가 키우겠다, 단 현재 기숙사는 좁으니 여자친구 집에서 키우겠다고 하였으나 엄마가 거절

>. 다음날 아이들이 제가 강제로 끌고갈거라고 생각하고 공포에 떨고 있다고 집에 오지 말것을 종용

>. 바로 아이들에게 전화하였으니 연락이 안되어 카톡으로 "너희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아빠 마음대로 하진 않을 것 이라고 전달"

>. 이후 한 번 찾아가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눴고 언제 아빠가 오면 좋겠냐고 물었지만 첫째는 "우리가 원할때 와라" (이후 지금까지 못보고 있음)

5. 기타 사항

>. 아이들 엄마는 남친이 생겨 아이들과 처가 식구들까지 해외여행 다녀옴,

>.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친아버지께 소개도 시켜줬다고 들음

>. 처형이 혈액암으로 사망하여 애들엄마 바뀐 프사를 보고 가려고 연락 했지만 아무도 날 반기지 않는다고 오지말라고 하여 못감 (아이들 양육에 도움을 받은건 사실이라 감사한 마음에 가려고 했습니다.)

>. 제가 여친으로 카톡 프사 바꾼거 보고 절 차단 , 이후 문자로만 소통

>. 평소 아이들 문제로 연락하면 대부분 들어주거나 ㅈㄹ 해도 다 들어줬는데 마지막에 강하게 대들었더니 이렇게 됨

이후 심리상담사를 찾아가 아이들 엄마와 나눈 대화등 을 보여주며 현재 이런 상황임을 알렸고,

아이들 엄마가 아이들도 모르게 아이들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엄마와 떨어져야 좋아진다고 시간이 약이라는 답변 받음,

하지만 현재 상황이 답답하여 어떻게든 현재 상황을 개선하고 싶습니다.

아이들 엄마에게 연락하고 집으로 무작정 찾아가야 하는지.. 그랬다가 아이들의 거부감만 더 드는건 아닌지.. 고민이 많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이혼을 하였다 라면

    가정법원에서 부모면접권을 받으시진 않으셨는지요.

    부모면접권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합의된 면접을 방해하면 가정법원에 면접교섭 이행을 청구 하도록 하세요.

    지금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답변을 요구하긴 보담도

    아이들에게 아빠는 너희들을 사랑하고 있어 라는 진심의 메세지를 전달하여 주면서 아이들이 아빠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올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엄마에서 아이들의 분리는 상담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서서히 진행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한 건 만나기보다 신뢰를 다시 쌓는 과정입니다. 무작정 방문은 아이들 두려움과 거부감만 키울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 연락방식을 바꾸세요.답을 요구하지 말고, 부담없는 짧은 메시지를 꾸준히 보내세요. '보고싶다, 언제든 준비되면 보자, 아빠는 기다린다'처럼 압박 없는 표현이 좋습니다. 금전 지원도 조건 없이 조용히 이어가 신뢰를 쌓으세요. 엄마와의 갈등은 아이들 앞에서 완전히 분리해야 합니다. 직접 설득보다 학교, 상담기관을 통한 '중립적 연결'도 도움이 됩니다. 핵심은 속도보다 일관성입니다. 조급함을 줄이고 '언제든 안전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관계는 서서히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