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월급 얼마이상 받으면 다들 만족하시나요

전 400이요 ㅋㅋ 세후기준입니다

월세70만원 학자금 50만원 공과금 관리비 100만원

식비생활비 100만원

나머지 저축하고 대출금 갚는데 월급은 점점 올라도 빠듯한거같아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세후 400만원이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고정지출을 고려하면 빠듯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월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현 수준보다 10~20만원씩 늘려가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득의 향상과 더불어 지출의 통제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과 이직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며 투입대비 산출물이 달라 임금에 대한 만족도 수준도 천차만별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세후 400만 원이면 세전으로 연봉 5,600만 원~5,800만 원 선인데,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님에도 빠듯하다고 느끼시는 건 질문자님의 씀씀이가 커서가 아니라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비'의 무게가 너무 무겁기 때문입니다.

    세후 400만 원을 받아도 고정비로만 320만 원이 저절로 삭제되니, 손에 남는 돈은 단 80만 원뿐입니다. 이 80만 원으로 저축도 하고 다른 대출도 갚으셔야 하니 "월급이 올라도 왜 이렇게 살얼음판 같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미래를 위해 학자금과 대출을 성실히 갚아나가는 과정 자체가 엄청 대단하신 겁니다.

    세후 500만 원 구간 (세전 연봉 약 7,300만 원)이 대다수 직장인이 생각하는 '1차 만족 마지노선'입니다.

    ​월세 70만 원과 학자금 50만 원은 언젠가 만기가 오거나 전세/매매 등으로 전환되면서 사라질 지출들입니다. 지금은 월급의 절반 이상이 미래를 위한 '구조대'로 투입되고 있는 셈이니, 당장 쓸 돈이 없어 지치는 건 당연합니다.

    지금 400만 원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정말 알차게 방어전을 치르고 계신 기특한 상황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