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블라스트 2(에보슬 2)의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노바블라스트 5는 10~20km 장거리 러닝을 즐기시는 분께 아주 훌륭하고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노바블라스트 시리즈 특유의 '트램펄린' 같은 반발력은 유지하면서도, 이번 5 버전은 이전보다 더 가볍고 에너지 반환 능력이 개선된 폼을 사용해 장거리에서도 발의 피로감을 효과적으로 덜어줍니다.
특히 10km 이상의 중장거리를 뛸 때는 쿠션의 지속성이 중요한데, 노바블라스트 5는 슈퍼블라스트에 비해 조금 더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일상적인 훈련부터 하프 마라톤까지 충분히 소화 가능한 전천후 러닝화입니다. 슈퍼블라스트가 압도적인 쿠션량으로 '장거리 끝판왕' 소리를 듣지만, 노바블라스트 역시 아식스의 고반발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어 20km 정도의 거리라면 성능 면에서 크게 부족함을 느끼지 않으실 거예요.
만약 노바블라스트 외에 다른 선택지도 고민하신다면,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SL2를 추천드리는데, 이 모델은 카본 플레이트 없이도 최상급 레이싱화에 들어가는 폼이 적용되어 가볍고 경쾌한 주행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써코니의 엔돌핀 스피드 4는 나일론 플레이트가 삽입되어 카본화만큼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추진력이 좋아, 10~20km를 조금 더 빠른 페이스로 달리고 싶을 때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