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전풍속화 장제사에 대해서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

해당 고전 풍속화는 프랑스의 화가 오귀스탱 셰뉘(Augustin Chenu)가 그린

장제사(Le Maréchal-ferrant)라는 작품 이라고 하는데요.

화가 이름으로 검색을 해도 해당 장제사라는 작품은 검색이 안되는데

이 그림이 오귀스탱 셰뉘의 그림이 맞나요?

그리고 해당 풍속화를 보면 왼쪽의 장제사가 한손에 도구를 숨기고 맞은편의 또 다른

장제사를 해치려는듯한 묘사를 하는것 같은데 이게 맞는 해석인지도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

    네, 프랑스의 화가 오귀스탱 셰뉘가 그린 작품이 맞습니다.

    국내 포털이나 일반적인 검색 엔진에서 한국어 제목이나 화가 이름으로 검색하면 자료가 잘 나오지 않아 답답하셨을 텐데요. 이 작품의 정확한 프랑스어 원제는눈 내리는 날의 장제사또는 Le Maréchal-ferrant 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귀스탱 셰뉘는 주로 프랑스 리옹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겨울 풍경과 서민들의 일상 풍속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화가입니다. 눈 덮인 겨울날, 마구간 근처의 차가운 공기와 말의 대사 작용 및 달궈진 편자 때문에 발생하는 연기를 아주 생생하게 포착한 그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풍 작품입니다.

    왼쪽 장제사가 도구를 숨기고 상대를 해치려는 묘사인가요?

    해치려는 극적인 상황이 아니라 철저하게 '장제(말의 발톱을 깎고 편자를 박는 일)'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평화롭고 일상적인 풍속화의 한 장면입니다.

    이 그림은 음모나 배신을 다룬 극적인 역사화가 아니라, 추운 겨울날 묵묵히 땀 흘리며 협동하는 두 장제사의 치열하고 전문적인 노동의 현장을 포착한 순수한 풍속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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