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진로고민 전과/편입 고민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현재 21살인데 상담심리전공을 다니고 있는데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에 학과를 제가 선택했다기 보다는 특수반 선생님이 그냥 어떤 전공을 선택 할지 결정하라고 하셔서 빨리 결정해야할것같아서 생각해둔게 없어서 대충 뭐라도 하자해서 생각없이 결정한것같은데 입시상담도 받지않고 그냥 특수반에 의지해서 결정했고, 부모님도 두분다 대학을 안나오셔서 잘모르시는것같아요..형도 대학 중퇴한지도 오래이고 저랑 비슷한 상황인것같아서..주변에 조언을 구할 친구도 없어서, 일단 대충 선택해서 면접을 보고 운좋게 추합된거거든요.. 일반전형이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전형으로 들어왔다보니 조금 수월하게 면접에서 합격을 했는데요. 제가 고등학교부터 특수반에 다녀서 그전에는 제가 조용하고 느리고 공부안한다는 인식하고는었지만 특수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적이 없었고 그런거에 대해서 아예 모르고 살았어서..고1때 코로나이후 학교를 많이 빠지다보니 저도 학교에 적응이안되고 공부도 기초가 아예없다보니..무단결석도 수시로 해서 1년 유급당하고 자발적으로 위클쌤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특수반 수업을 권유하셔서 검사후에 다닌거거든요. 다니는 대학자체가 장애학생들에게 특화되어있는 대학인데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 감이 안와요... 어떤것을 하고싶은지도 스스로 잘 모르겠고 너무 막막하고 하루하루 무기력해져요.. 이게 고민만 하다가 하루가 계속 지나가버리니까 몸이 더 굳고 생각도 잘안하게되는것같아요. 당장 뭐라도 해야하는걸 알면서 계속 미뤄요. 계속 반복될것같아서 미래가 너무 두려운데 편입이나 전과도 어느정도 점수가 되야 갈수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어떡해야할까요? 다른 또래들은 이미 결정도 하고 뭔가 진로를 그려나가는 시기인데..저는 아예 백지상태같아요. 이제는 진짜 현실적으로 고민해야할것같은데..실질적으로 지금 도움받을곳이나 직업훈련학교를 찾는것도 방법인가여? 저는 주변에 말할곳이없어서 너무 스스로가 답답하네요..진심어린 조언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가 편입 유경험자라 조언이 도움이 될수도 있겠네요

    일단 전문대에서 기본 수준은 맞춰야합니다.

    시험기간이 아니더라도 수업을 두번 들을 정도여야 좋습니다.

    시험점수는 당연히 기준은 맞춰야하고요

    전문대 특성상 다들 평소에 공부를 안하기에 그 분위기에 휩쓸리지말고 수업이 없을땐 도서관에서 살다시피하면 됩니다.

    시험기간이 아닐땐 영어공부를 하되 많이 할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한문제를 풀되 암기할정도로 풀고

    내일은 새로운 한문제를 외우듯이 풀면서 어제 푼 문제까지 합쳐서 두문제

    다음날은 새로운 한문제 이미 푼거 두문제 까지 총 세문제

    이렇게 계속 쌓아가다보면 하루에 푸는 문제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죠

    단 쉬는 날은 없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목표대학을 정하고

    그 대학교에서 기출문제를 약 5년치가량 확보합니다. (최신꺼부터 역순으로 5년치요)

    이렇게 준비하면 편입에 합격하게 됩니다.

    학원도 두달가량 다녀봤는데 학원은 너무 속도가 빨라서 못따라가면 오히려 독이됩니다.

    그리고 학원 입장에선 더 다녀야 수익이 되기에 천천히 맞춰주는걸 오히려 피할겁니다.

    전 느리게 가되 쉬지않고 가는 길을 택했죠

    그리고 또 중요한건

    문제를 풀면서 시간을 재야합니다.

    한문제당 몇초가 소모되어야하며 총 시험시간은 어느정도인지

    한문제대 할당된 시간보다 더 빠를수록 시간이 남게되죠

    이렇게 하나하나 전략적으로 가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제가 수능은 너무 안맞았는데 영어만 디립다 파는게 오히려 맞는다는걸 편입하면서 알게 됬습니다.

    가끔 사회 이슈가 문제에 녹아들어갈 수도 있기에 뉴스를 가볍게 시청해주는게 좋습니다.

    매일하면 좋고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한번은 봐줘야 좋습니다.

    지문을 다 읽기도 전에 아는 내용이면 바로 문제푸는걸로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