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물한잔 마시는게 뭐에 좋은거죠?

항상 주변 사람들이 공복에 미지근한 물한잔 마셔주는것이 좋다고들 엄청 하시더라구요.

근데 공복에 마시는 물은 어떻게 몸에 좋은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복에 마시는 물은 밤사이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잠에서 깬 뒤 입과 목의 건조함을 줄이고, 장운동을 자극해 배변에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공복에 마신다고 해서 특별히 독소가 빠지거나 신진대사가 크게 좋아지는 등의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지근한 물이 꼭 더 좋은 것도 아니며, 너무 차갑거나 뜨겁지만 않다면 본인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온도의 물이면 충분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은 하루 수분 섭취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채택된 답변
  •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한 잔은 특별한 효능이 있다기보다, 밤새 빠져나간 수분을 채워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잠자는 동안 호흡과 땀으로 오백 밀리리터 안팎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아침에는 몸이 가볍게 탈수된 상태거든요. 이때 물을 마시면 혈액 점도가 낮아지고, 잠에서 덜 깬 몸의 순환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두 번째는 장운동입니다. 빈속에 들어온 물이 위와 대장을 자극해서 아침 배변에 도움이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변비가 있으시면 특히 체감이 클 거예요. 세 번째는 식사량 조절입니다. 식전에 물을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장된 이야기는 걸러 들으시는 게 좋습니다. 물 자체가 노폐물을 '해독'하거나 살을 빼주지는 않습니다. 양도 한두 잔, 이백에서 삼백 밀리리터면 충분하고 차갑기보다 미지근한 편이 위에 부담이 덜합니다. 참고로 신장 질환이나 심부전으로 수분 섭취를 제한받고 계신 분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신 뒤에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