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를 여행할 때 가장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는 고산병입니다. 스위스는 알프스 등 해발 3,000미터 이상의 고지대가 많아,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호흡 곤란 등 고산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한 감기나 독감, 새로운 음식에 의한 소화기 문제(설사, 복통 등)도 종종 겪게 됩니다. 트레킹, 산악자전거, 얼음동굴 방문 등 액티비티 중에는 미끄러짐이나 부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랑스 파리를 다녀온 사람을 ‘파리지앵’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스위스를 다녀왔다고 해서 특별히 부르는 별칭이나 병명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스위스 현지인 또는 스위스 국적자를 ‘스위스인’(Schweizer, Suisse 등)이라고 부르지만, 여행자에게 붙는 별칭은 없습니다. 다만,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에 감탄해 ‘스위스병’처럼 다시 가고 싶어 하는 마음을 농담 삼아 표현하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통용되는 용어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