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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쌍7214
한알쌍721423.03.25

6월 6일 현충일이라 왜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공휴일 중에 현충일 있는데 6월 6일이라 기념으로 만들었잖아요.

근데 '6'과 '6'는 왜 만들었는지 그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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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현충일은 특별히 6월6일로 정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내려 오는 우리의 역사적인 풍습에 의해 결정된 바가 크다고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24절기중 손(損)이 없다는 청명일과 한식일에는 벌초와 성묘를 하고 망종일에는 제사를 지냈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호국영령에 대한 제사를 우리의 역사적인 풍습에 맞추어 지내기 위한 배려에 의해 1956년 당시 음력 망종일인 이 날이 마침 6월6일이었는데 이날부터 정식으로 '현충일'로 선정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한국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으며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습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하였는바,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1982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이 되었습니다.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주관이 되어 행하는바 서울에서는 국립묘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추모대상범위는 한국전쟁에 전사한 국군만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현충일 [顯忠日]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현충일이 처음으로 지정된 것은

    1956년입니다. 1956년 4월 19일,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현충일을 대통령령 제1145호로

    제정했고,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며 현충일로 공식

    개칭, 1982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해 제정 유래는 정확하게 기술되지 않고 있습니다.

    6월 6일이 농경사회에서 사용하는 망종 유래설이 있지만 근거가 없습니다.

    또하나의 유력한 설은 현충일을 추념일로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 6.25 전쟁의 발발 시점에 1950년 6월이기 때문에 6월의 적당한 날을 잡아 정했다는 것입니다.

    1975년 1월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현충기념일에서 현충일로 바뀝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충일이 6월6일로 지정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제정 당시 언론보도는 물론 국무회의 기록에서도 정확한 지정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가설 중에는 망종 유래설로 과거 농경 사회에서 망종을 중시했고 고려시대부터 말종날에 사망한 군사를 추모했기 때문에 현충일을 6월6일로 정했다는 것이지만 근거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충일은 바로 6월 6일 망종 (芒種)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망종은 보리가 익고 모내기를 시작하는 날로 농경 사회에서는 예로부터 가장 중요하고 좋은 날로 생각해 제사를 지냈던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 기록상 고려 시대에도 처음으로 전쟁에서 희생된 군인들을 위한 제사를 지냈는데 그 날짜가 6월 6일이었다고 합니다. 1956년 4월 25일에 공포된 '현충기념일에관한건'(국방부령)으로 '현충기념일'이라고 불리다가, 1982년부터 개정 '각종기념일등에관한규정'(대통령령)으로 말미암아 해당 규정 상의 기념일로 편입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6월 6일은 대한민국에서 현충일로 지정된 날짜입니다. 이 날은 한국전쟁 중 전사한 모든 군인과 민간인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희생과 공훈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이 날짜가 선택된 이유는 1953년 6월 6일, 한국전쟁 중 휴전 협정이 체결되어 전쟁이 종료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전쟁에서 전사한 모든 군인과 민간인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는 날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1956년부터 매년 6월 6일이 현충일로 지정되어 추모의 의미로 기념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한 이유는 조선시대에 6월 6일날 병사들의 유해를 안장시키는것이 시작으로

    하여서 1956년에 6월6일에 현충일로 지정을 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월 6일 현충일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이 담배의 연기를 통해 식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언덕 위에 세운 미군 무명전사묘지에서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무명전사묘지는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전사한 미군 9,387명 중에서 발굴된 시신을 모아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미국 정부는 이 곳을 무명전사묘지로 지정하고, 1949년 6월 6일을 무명전사순례일로 지정하였습니다.


    6월 6일 현충일은 이러한 무명전사묘지에서 전사한 미군뿐만 아니라, 모든 전쟁에서 희생된 국민들을 기리는 날로서,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