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을 한 종교계 대표들이 자신 체포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민족 대표들이 독립선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독립 선언을 하고 곧바로 자진체포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1919년 3월 1일 민족 대표들의 독립 선언을 하여 3.1운동을 촉발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태화관에서 오후 2시 독립 선언 이후 자진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태화관 사장 안순환을 통해 총독부 경무 총감부에 자수했으며, 전화를 받은 일본 헌병과 경찰 80면이 출동하여 4시경에 자동차 실려 남산으로 끌려갔습니다.
독립 선언을 한 사실을 총독부에 알리고, 어차피 체포될 것을 알고 있어 자신들이 자수를 함으로써 무고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국제 사회에서 주목을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이들이 스스로 자진 체포를 당함으로써 소위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유도했던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실제로 3.1운동은 일제에 무력으로 저항하는 게 아닌 비폭력 운동이었지만 이로 인해 일제의 통치정책을 바꾸는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