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미국이 빅스텝을 하면 국내경제에 미칠영향은?
미국이 다시하면 50bp인상을 할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하고 코스피 코스닥도 급락했습니다. 빅스텝으로 다시한번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의 빅스탭에 대한 예상치는 어제일자 실업률이 3.6%로 예측치인 3.4%보다 높게 나오면서 경기침체의 우려가 커지면서 0.25%(60%) VS 0.5%(40%)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지표는 결국 3월 14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CPI값으로 현재 예측전망은 6%를 예상하고 있으나 이날 CPI값이 예측치보다 높고 해당값이 6.5%이상이 나오는 경우에는 빅스탭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렇게 미국의 3월 23일 기준금리인상시 빅스탭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달러환율이 크게 상승할 수 밖에 없으며, 지난 12월부터 PF대출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서 억눌렀던 예금금리는 무조건 다시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럼 4월 13일 금통위에서 우리나라는 달러환율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상승을 막기 위해서라도 최소 0.25%의 금리인상을 택할 수 밖에 없게 되면서 정부의 금리 누르기 정책은 명분을 상실해버리게 됩니다. 그전까지는 미 연준이 12월부터 긴축 의지가 완화되고 인플레이션 하락이 가시화되었다는 말로 금리를 눌렀으나 다시금 상승하게 되면 이 명분이 사라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달러환율 상승과 억눌렀던 대출금리 상승으로 PF대출의 부실화 우려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고 심각한 경우 지방의 중소건설사를 중심으로 부실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건설사, 저축은행, 캐피탈, 소형 증권사를 시작으로 부실화가 발생하면서 경제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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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빅스텝이 결정되면 국내금리와 환율이 급등하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 역시 금리인상은 불가피하게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다시 큰 걸음으로 금리를 인상한다면 한국 경제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첫째, 미국 금리 상승은 미국 달러 강세로 이어져 한국 원화가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수출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높일 수 있지만 수입 비용을 증가시켜 잠재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투자자들이 미국에서 얻을 수 있는 더 높은 수익에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미국 금리가 높아지면 한국 주식 및 채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외자유입 감소로 이어져 국내 자산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금리 인상은 세계 경제, 특히 글로벌 금융 상황의 변화에 더 민감한 한국과 같은 신흥 시장에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글로벌 금융 여건의 긴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한국의 무역, 투자 및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금리 인상은 한국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한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글로벌 금융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를 헤쳐나가기 위해 정책을 조정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돈석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빅스텝 금리 인상은 우리나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먼저, 양국간의 금리 격차가 더 커짐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금리도 다시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금리를 더 올리게 되면 기업의 투자 감소, 가계의 소비위축 등
경기 둔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리고 강달러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저 또한 미국의 3월 금리 인상이 베이비 스텝(0.25bp)이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한다면
우리나라도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인상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무시한다면 자본유출 및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원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도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는 꽤 벌어져있는 상태입니다
미국의 경우 경제지표가 상당히 탄탄하게 계속 발표되었기에
연준에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잘 잡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어
매파적으로 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이상 더 금리차가 벌어지게 되면 글로벌 증시간의 자금이동이
한국의 증시방어에 있어 힘들어지기 때문에 외국인자본 유출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시 지금 어느정도 정상화된 환율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죠
이 외에도 금리관련해서는 한 곳에 영향이 미쳐지는게 아니라 수출,수입,증시,소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자금부담이 가장 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