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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뱀눈새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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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을 읽었는데 여러분은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란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책이 쓰여진 시대적 배경이 바탕에 깔려있고 작가의 종교과도 작품에 묻어 있긴 합니다

현재로 봤을때 그리고 여러분 개인 상황에서 볼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걸까요?

많은 분들의 답변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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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주신 물음에 대한 답은 아마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마다 다른 답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삶의 의미는 스스로 찾아 가는 것이 정답인 것으로 생각되며, 그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 인생인 아닌가 합니다.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는 인간의 존재를 '내던져진 존재'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즉, 우리가 태어난 것은 어떤 필연이나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연히' 세상에 던져진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세상에 '내던져'진 것과 내가 '어떻게 사는냐'는 별개의 사건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태어난 것은 나의 의지와 상관이 없더라도, 내 삶의 의미는 스스로 찾아갈 수 있으며, 그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인생이라고 한다면, 스스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것 자체를 삶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저마다 내던져진 상황은 다르지만, 그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본인이 부여한 삶의 의미에 한 걸음씩 더 가까워 진다면 진정한 의미의 충실한 삶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삶에서의 의미는 본인이 부여하는 것으로, 사람마다 다르며, 그 의미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삶의 과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Lev Tolstoy는 전성기에 War and Peace, Anna Karenina, 부활... 등의 대작을 연속으로 저술하며 엄청난 히트를 보였는데, 특히 부활을 기점으로 그 후에도 많은 저술들을 남기면서 종교의 관점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맥락 속에 나온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명단편이 나왔으며 단편이기는 하지만 정말 감동적이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질문의 종교적인 대명제를 제목으로 삼았는데, 역시 Simple & Stupid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어려운 명제일수록 간단히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겠습니다.

    즉, Lev Tolstoy의 설파와 마찬가지로, 자기자신만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인류애/자아실현/진리추구만이 By what, The Human live....??!! 의 정답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사람은 다행인지 불행 인지 모르지만 언제 죽을 지 모르고 살아 갑니다. 당장 오늘 내일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우리는 1년 10년 후를 걱정 하며 살아 갑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당장 우리가 사랑 해야 할 대상, 즉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자신의 이기심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은 자신이 사랑해야 할 사람을 위해서 살아가는 존재이지 않을 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고 볼수 있습니다.

    타인을 향한 이해와 공감이 삶을지탱하고 사랑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