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제처럼 물을 흡수하는 물질 이름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물먹는하마같은 제습제는 옷장이나 방에두면 수분을 흡수해서 습도 조절이 되는데요. 이런 수분을 흡수하는 물질의 이름이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제습제에 들어가는 물질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질은 염화 칼슘입니다.
염화 칼슘의 화학식은 Cacl2이고 칼슘(Ca)과 염소(cl)가 뭉쳐져서 만들어진 화합물입니다.
염화 칼슘은 수용성이며 수용성이라는 것은 물에 잘 녹는다는 뜻이고 상온에서는 흰색의 고체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염화 칼슘의 경우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빨아들여 같이 녹아들어가는 형태로 제습을 합니다. 이렇게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녹는 성질을 조해성이라고 하며 염화 칼슘은 물을 흡수하며 녹을 때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발열이 되는 특징 때문에 염화 칼슘은 제습제뿐만 아니라 겨울철 제설을 위한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어 집니다.
염화 칼슘이 물과 반응하면 생성물은 산화 칼슘(CaO)와 염화 수소(2HCL)가 되지만 물의 양이 더 많기 때문에 해당 물질들이 물에 녹은 형태로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제습제는 수분을 흡수하는 물질의 특성을 이용합니다. 그 중 하나가 '염화칼슘(CaCl2)'이라는 화학물질입니다. 염화칼슘은 물체를 이루고 있는 물질의 입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흰색의 결정성 고체인데요. 염화칼슘의 특징 중 하나는 조해성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서 염화칼슘 수용액으로 변하는데 이것을 이용한게 제습제입니다.
실리카겔은 제습제의 하나로 쓰이고 있습니다.
실리카겔이 습기를 제거하는 원리는 물이 들어가는 공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다공성 물질이라고 하는데, 이 공간으로 인해 물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