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후에 나타난 기침과 특이한 소리는, 실제로 급성 후두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 후두염은 후두(목소리를 내는 부위)의 염증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기침 시 쇳소리나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난다면, 이는 '크룹(croup)'이라 불리는 증상일 수도 있으며, 주로 어린이에게서 흔히 발생하지만, 성인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후두염이나 관련 증상은 대부분의 경우 생명을 위협하지 않으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후두의 심각한 부종(붓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거나 호흡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즉시 의료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오후에 병원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호흡곤란 또는 숨을 쉴 때 힘든 느낌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숨이 참
입술, 혀, 피부가 파랗게 변함
의식이 혼미하거나 졸음이 심함
이러한 심각한 증상이 없다면, 오후에 병원 방문으로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