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신용손실 모형은 과거의 부도 데이터와 현재 상황, 그리고 미래 경제 전망을 모두 반영하여 손실을 예측합니다. 회사는 먼저 매출채권의 만기 경과 기간을 기준으로 채권을 분류하는 충당금 설정률 표를 만듭니다. 과거 매출채권 중에서 실제 돈을 못 받게 된 부도율을 기간별로 계산합니다. 여기에 향후 경기 변동이나 시장 금리 같은 미래 예측 정보를 더해 부도율을 조정합니다. 이렇게 산출된 최종 기대 손실률을 현재 남아 있는 매출채권 잔액에 곱해 충당금을 구합니다. 매출채권처럼 만기가 1년 이하로 짧은 채권은 채권 기간 동안 발생할 손실을 한 번에 추정합니다. 계산된 충당금 총액이 직전 분기 잔액보다 늘어나면 그 차액만큼을 대손상각비라는 비용을 처리합니다.
매출채권의 대손충당금은 보통 K-IFRS 제1109호의 기대신용손실 모형에 따라 산정합니다. 일반 매출채권은 간편법을 적용해 최초 인식부터 전체기간 기대신용손실을 반영하며, 과거 연체•부도율을 기간별로 분석한 충당률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거래처의 신용상태, 경기 전망 등 현재와 미래 정보를 반영해 손실률을 조정합니다. 즉 과거 대손실적만 기계적으로 적용하기보다 회수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합리적인 미래 전망까지 고려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