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은데도 자녀를 많이 낳는 사회구조가 형성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프리카의 일부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은데도 자녀를 많이 낳는 가정이 많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는 자녀를 적게 낳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출산율이 높은 국가들이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 경제적 상황과 출산율이 반드시 반비례하는 것은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어려우면 자녀를 덜 낳아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난한 농업 중심의 사회에서는 자녀를 많이 낳는 것이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낙후된 사회에서는 자녀는 비용이 아니라 노동력이며, 아이가 5~6살만 되어도 물을 길어오거나 가축을 돌볼 수 있어서 키우는 비용보다 얻는 노동의 가치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또한, 피임 기구나 성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인식이 낮고 여성이 조혼을 하여 가사나 출산에 전념하게 만드는 배경도 크게 작용합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가난과 출산율은 대개 비례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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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아프라키같은 나라는 우선 피임에 대한 인식이 낮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낮기 때문에 과거 한국처럼 애낳고 살림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아이의 조기사망률이 높은 부분도 있고요

    농촌사회때처럼 아이들은 가정의 든든한 일꾼이 되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농업 중심 사회에서는 자녀가 노동력이나 노후보장 수단이라 많이 낳는 것이 경제적으로 합리적 선택이었습니다. 사회보장제도가 미비해 자녀가 부모의 유일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영유아 사망률이 높아 생존 자녀 수를 늘리려는 유인도 작용합니다. 또한 여성 교육 수준과 피임 접근성이 낮을수록 출산율이 높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소득 자체보다는 교육 수준, 도시화, 사회보장 확충이 출산율 하락과 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