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왕따 당했던 것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고등학교 2학년때 남녀공학이었는데 제일뒤에 앉아 있는데 옆에 여학생이 지가 뭐 별것이간디 제옆에 앉아 있는 친구 이름을 부르면서 뭔가 주는거 같더라고요.이 따당한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고 가끔씩 생각이나서 괴롭습니다.

제가 성격도 원만하지도 못했고 뭔가 교만했거나 그런거 같습니다. 이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비대면 상담은 병원 진료와 다르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당시의 소외감이 생생하게 떠올라 괴로우신 것 같네요.

    자신이 부족하거나 교만해서 그런 일을 당했다고 스스로를 탓하는 마음이 들면 죄책감으로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분께서 관계에 미숙함이 있었다고 해서 그게 상처를 받아 마땅한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때의 나는 서툴렀을지 몰라도, 그런 대우를 받을 만큼 잘못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며 당시의 나를 다독여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이 기억이 불쑥 떠오를 때는 현재의 감각에 집중하는 연습, 나비 포옹법 등을 통해 불안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불안, 정서적 괴로움이 스스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아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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