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물지는 않고 계속 앙앙 이렇게 무는척만 하는데.. 할말이있는것 같기도하고ㅋㅋ 왜이러는건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수컷
나이 (개월)
8년
몸무게 (kg)
5.5
중성화 수술
1회
물지는 않아요
그런데 저를 쳐다보면서 앙앙앙 계속하면서 할말이 있는듯한 눈빛을보내요. 밥도 주고 간식도 다 주고했는데 뜬금없이 그러는데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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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라는 속담이 있죠?
한길 사람속도 모르면서 어찌 다른 종인 개의 속은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지요...
사람과 강아지는 공장에서 찍어낸 공산품이 아니라
신이 한땀한땀 수공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명품입니다.
때문에 각각이 비슷한 성향은 있을 수 있어도 모두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지요.
때문에 지금 이 말티즈 친구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8년씩이나 같이 살아온 질문자님이 가장 잘 알고 있을겁니다.
인터넷을 통해 마치 다 아는것처럼 이야기 하는것 자체가 오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