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줬는데 돌아오지 않으면 서운한 게 당연해요. 다만 친구들이 일부러 무시했다기보다는 날짜를 깜빡했거나 선물을 주고받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직접 선물을 달라고 하기보다 가볍게 꺼내 보는 게 좋습니다. 생일 무렵에 '나 다음 주 생일인데 같이 분식 먹자' 하고 미리 알려 두면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챙길 기회가 생겨요. 이미 지났다면 '나 생일 지났는데 아무도 몰라줘서 좀 서운했어' 하고 웃으면서 말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돈 부담이 큰 선물보다 편지나 간식처럼 작은 걸로 챙기셔도 충분해요. 받은 만큼 돌려받는 것보다 서로 마음을 표현하는 게 더 중요하고, 계속 일방적이라고 느껴지면 그때는 선물을 줄여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