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의 초기 증상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맹장염에 걸리면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이 있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통증이고 통증이 시작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말씀하신 것처럼 충수염(맹장염)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특징적으로 해당 부위를 가볍게 눌렀을 때와 누른 뒤 뗐을 때에 통증이 심하게 유발된다면 강력하게 의심해볼 수 있으며 병원에 가 CT 등의 검사를 통해서 감별해보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맹장염의 주 증상은 복통(주로 우하복부)입니다. 오심, 구토, 식욕부진, 복부 압통, 발열이 나타납니다. 복통은 초기에는 애매하다가 우측 하복부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충수의 위치에 따라서 통증의 위치가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복통 및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바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맹장염의 경우 우하복부 통증이 있다고 하지만 꼭 이 증상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복부의 동통으로 시작하여 점차 우하복부에 국한된 통증 및 압통이 있는 것이 특징일 수 있습니다.
의심증상 발생시는 가까운 외과 또는 응급실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맹장염은 소장의 말단부에서 대장으로 이행하는 부위에 붙어 있는 10cm 정도의 충수돌기에 생기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수술적 절제가 필요한 급성 복통을 일으킵니다(급성 충수염). 때로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재발성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맹장염은 단단하게 굳은 변 덩어리, 기생충, 이물, 장 또는 충수 주위의 염증 등에 의해 충수가 폐쇄되어 발생합니다.
맹장염 환자의 95% 이상는 복통(주로 우하복부)을 느낍니다. 80% 정도에게 구토, 식욕 부진, 오심, 국소적인 복부 압통, 발열이 나타납니다. 복통의 경우 초기에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느껴지다가 점차 우측 하복부에 국한되어 발생합니다.
‘충수염’은 예방 가능한 질환은 아니지만 합병증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빠른 진단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체한 증상이 있었다면 하루 정도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오지 않는지 꼭 확인해보아야 해요
출처 - 서울아산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