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

어류도 날개가 달린 생물로 진화할 수 있을까요?

지구상에 날개가 있는 생물은 조류를 비롯하여 박쥐와 같은 포유류, 그리고 곤충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멸종했지만 익룡도 날개가 있었구요. 그런데 어류도 날개가 달린 생물로 진화할 수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실제로 어류 중에는 날치와 같이 이미 긴 지느러미를 사용하여 물 밖을 잠시 날아다니는 능력을 가진 종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물 속에서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거나 먹이를 찾는 등의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날치는 물 밖으로 도약하여 짧은 거리를 비행하듯 이동하며, 이는 날개와는 다른 형태의 지느러미를 사용하지만 비행하는 동작과 유사합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어류가 날개를 가진 형태로 진화하는 것은 그들이 처한 환경적 압력과 자연 선택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장기적으로 육지와 인접한 환경에서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변화가 필요하다면, 날개와 같은 구조의 진화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류의 현재 생리학적 구조와 생활 방식을 크게 벗어난 변화이므로, 현재로서는 상상력의 영역에 더 가깝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불가능 할 거 같습니다. 진화는 보통 적응과 적응을 해야 하는 원인이 필요한데 어류가 날아야 할 이유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생명체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합니다. 즉, 새로운 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특징이 후손에게 전달되면서 새로운 종이 탄생하는 것이죠.

    하지만 어류에서 조류까지의 진화는 한 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중간 단계를 거쳐 점진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어류가 날개를 가진 생물로 진화하기 위해서도 여러 단계의 중간 형태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낮은 이유는 환경적인 이유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어류가 살아가는 수중 환경에서는 날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날개는 물속에서 이동하는 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개가 진화할 만한 강력한 환경적 압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날개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어류가 날개를 갖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이는 생존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하늘에는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살고 있고 어류에서 날개를 얻은 새로운 종이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기존의 새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이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어류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 수 있도록 진화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인 조건에서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날치와같이 지느러미를 날개처럼 활용하는 종들이 있긴합니다.

    공중에있는 먹이감이 많거나 물속서식지가 위협되는 상황이 지속되면 진화할 수 있는가능성이 있긴합니다.

    감사합니다.

  • 어류가 날개를 가진 생물로 진화하는 것은 가능성이 낮지만, 환경과 적응 요인에 따라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어류가 날개를 진화시키려면 비행이 생존에 유리한 환경적 압력이 지속적으로 작용해야 하고, 기존의 지느러미가 점진적으로 날개와 유사한 구조로 변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비행 대신 활공하는 능력을 가진 어류(날치)처럼 특정 환경에 특화된 적응만 관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