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트고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겼어요

2022. 07. 19. 12:11
성별 남성
나이 30세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입술이 튼채로 몇주재이고 입안에 점막에 염증까지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큰병은 아닐까 걱정되네요. 지금 해외에 있어서 병원가기가 힘들어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태안군보건의료원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아프타 구내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몸의 컨디션 및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따로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컨디션을 잘 관리하면서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이 회복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알보칠도 사용할 수 있으나 질병의 경과를 크게 바꾸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2022. 07. 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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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입술이 마르면서 갈라지는 이유는 날씨와 관련이 있습니다. 입술에는 기름기를 분비하는 샘이 없어 대기가 건조할 경우 쉽게 마르고 심한 경우 갈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입술에 자주 침을 바르는 경우에도 이로 인해 입술이 갈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습관적으로 입술에 침을 바르는 행위를 중단하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구내염을 크게 두가지로 나누자면 헤르페스성 구내염과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헤르페스와 달리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지 않고 감염성이 없으나 구강내 위생과 점막 손상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다발성 수포가 잇몸, 구개, 뺨, 혀, 입술 경계 등에 나타나며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은 보통 수포가 나타나기 몇일 전 나타나며 수포가 터지면 궤양이 발생할 수 있어 2 차감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병의 경과는 약 7일에서 10일 정도 진행됩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주로 둥글거나 타원형의 궤양 모양으로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1-2주 사이에 흔적없이 사라지며 병변이 클 경우 회복에 수주가 걸릴 수 있으며 흔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여러 원인 중 비타민 부족과 연관되는 경우도 있어 충분히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시거나 매운 음식이 이전 해당 증상을 일으켰다면 이 역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식사시 말을 하는 것은 빰을 깨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2022. 07. 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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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2022. 07. 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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