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임금이 지방에 직접 사찰을 갈때 얼마나 많은 수행원이 딸려갓나요?
조선시대임금도 지방으로 사찰을 가기도 했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지방에 직접 사찰을 가는 경우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당시 얼마나 많은 수행원이 딸려갔을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금이 지방으로 사찰을 방문할 때는 평소보다 많은 수행원들이 동행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임금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보호, 의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수행원의 수는 각각의 경우에 따라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개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의 수행원이 동행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이 지방에 사찰을 방문할 때 수행원의 수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그 규모를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을 참배하기 위해 화성에 방문했을 때 수행 인원은 6,000여 명에 달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종 황제가 원구단에서 제사를 지낼 때 수행한 인원은 1,813명 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선시대 왕의 지방 방문 시 수행원의 수는 적게는 수백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왕이 궐밖으로 수행을 나갈 때의 수행 인원은 보통 150-200명 내외 였다고 합니다. 이 수행인원은 왕의 수행 비서와 경호원으로, 궁궐의 온갖 잡일을 담당하면서도 궁궐의 법도와 풍속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맡았습니다.보통 왕이 궁밖으로 나갈 떄는 온천 등으로 피접을 간다 던가 아니면 제사를 지내기 위해 왕묘를 찾는 다 던가 하는 출행 목적을 가지고 있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