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저하증으로 씬지로이드를 복용 중인 상태에서 위고비 또는 마운자로 병행은 원칙적으로 가능하나,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GLP-1 계열 약물은 위 배출을 지연시켜 씬지로이드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 시간 간격을 충분히 두는 것이 중요하며, 체중 감소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 요구량이 변해 TSH 조절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계열 약물은 갑상선 수질암 가족력이나 MEN2가 있는 경우 금기이므로 병력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작 전과 시작 후 6–8주 간격으로 TSH 추적과 용량 조정이 권장되며, 심한 위장관 부작용이나 두근거림이 나타나면 중단 평가가 필요합니다. 요약하면 병행 자체는 가능하지만 내분비내과 진료 하에 단계적으로 시작하고 추적관찰을 병행하는 것이 보수적으로 안전합니다.